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지원팀 백경환 사회복지사입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재가 장애인 분들을 위해 '차례상차림'(1월 16일 ~ 17일), '명절 안부인사 및 음식 나눔'(1월 20일 ~ 22일)을 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용고객을 하루라도 빨리 찾아뵙겠다는 일념으로 지역사회지원팀원들이 협업하여, 혼자 사는 이용고객 가정에 일일이 찾아뵙고 차례상을 차려드리고 새해 인사와 음식을 나눔하였습니다. 더불어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재가 장애인은 없는지, 주거환경의 문제점은 없는지 파악하였습니다.

이용고객분들께서는 “명절이 다가오면 쓸쓸한 감정이 크지만 사회복지사분들이 오셔서 같이 이야기도 나누면 정말 고맙고 힘이 된다.” “이렇게 찾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  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집집마다 찾아뵐 때,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저희 또한 이용고객들의 따뜻한 말 한 마디, 한마디에 큰 힘을 받았습니다.
올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기관의 미션인 ‘함께, 내일을 만들어 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바탕으로 이용고객분들을 위해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