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약수동,다산동,청구동에서 우리동네 참새방앗간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4월에는 그동안 각 참여자분들이 진행했던 취미여가활동 내용 중, 다시해보고 싶은 활동이나 새롭게 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는지 의견을 여쭙고, 취합된 의견에 따라 '식물·가죽바스켓 만들기', '천연염색체험', '도자기만들기' 활동이 각자 진행되었습니다.

해보고 싶었던 활동이어서 그런지, 그동안 이웃이기도 한 참여자분들과 함께 얼굴을 보며 관계가 쌓인 덕분인지, 더욱 즐겁게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5월에는 약 1년간 계속된 '우리동네 참새방앗간' 활동의 평가회가 있었습니다. 

"평소 쉽게 해보지 못하는 활동들을 해봐서 좋았어요."

"복지관에서 동네 사람도 소개해주고 새로운 이웃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를게 없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어요." 등 활동을 하며 느꼈던 소감들을 자유롭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사업이 끝나니 아쉬워요. 기간이 더 길거나, 2기가 진행되면 좋겠어요."라고 계속된 사업 연장을 요청하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1년간 진행된 '우리동네 참새방앗간'사업은 평가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었지만, 구성된 이웃 모임은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만나며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이어갈 예정입니다. 

시간내어 우리동네에 더 좋은 이웃관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