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귀기울이며 소통하며 나눕니다.
함께, 내일을 만들어가는 복지공동체 구현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지원팀 백경환 사회복지사입니다.
 
2016년 장애인복지법의 개정으로 장애이해교육의 의무대상이 국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모든 형태의 공공기관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등 교육기관까지 확대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지원팀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게 직접적인 지역 사회서비스의 한 부분인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양공업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 제공, 장애의 유형,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장애(인)의 유형 및 범주,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D.B.A 동영상 시청),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교육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쉽지 않아, 한양공업고등학교 박동진 선생님의 배려로 한양공업고등학교 방송실에서 각반으로 송출하여 교육을 하였습니다.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이러한 시스템으로 교육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정말 좋은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비대면 교육으로 학생들의 반응은 알 수 없었으나 장애이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한층 더 성장한 한양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지역사회지원팀에서는 저희 기관의 미션인 ‘함께, 내일을 만들어 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바탕으로, 장애인을 동정과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적인 한 개인으로 볼 수 있도록 장애이해교육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