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월 두달간 KT&G복지재단과의 연계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3가구의 집수리사업을 진행하였다. 최대한 장애인
대상자의 편의를 배려한 시공을 목표로 하였고 사전 조사 당시의 대상자 욕구를 최대한 수용 반영하였다.
○집수리 사업은 중림동 1가구, 신당동 2가구를 대상으로 시공위탁업체인 성동지역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이 실시하
였고 저소득층으로서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자립자활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는 자활센터 참여자분들이 꼼꼼히 시공
하여 더욱 뜻 깊은 사업이었다.
○시공내용은 거주시설내 방과 거실 등의 도배와 장판시공이며 49제곱미터(약 15평)이내 공간을 기준으로 시공토록
계획 되었다. 이외에도 화장실 수리, 실내 전기배선정리, 오래된 전등기구 및 램프 교체, 주방용 선반설치, 외부 창호
용 방충망 설치, 도어락 교체 등 다양한 부분의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대상자 한분은 시공이 끝나자 '지저분했던 거실 벽이 깨끗해지고 부엌 싱크대 위에 설겆이 그릇을 거치할 수 있는 선반
도 생겨 마음까지 환해진다' 며 얼굴가득 미소가 번졌고, 시각장애1급의 장애를 가진 대상자 분은 '집이 깨끗해진 느낌
이고 보이지는 않지만 밝고 어두운 빛의 느낌은 알 수 있는 데 무척 밝아진 느낌이다. 감사하다' 고 말씀해주셔서 담당자
의 마음도 밝아진 느낌이었다. 함께 있던 활동보조인은 '실내 흡연으로 담배 냄새가 벽지까지 배어서 냄새가 났었는데
이젠 벽지냄새가 나서 좋다. 출입문도 흰색 벽지를 바르고 도어락도 교체해서 집안도 환해지고 보안도 안심된다' 고 말씀
해주셨다.
○하반기에도 집수리사업 실시예정이며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집수리업체인 성동지역자활센터 집수리사업팀의 활약
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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