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장애,비장애 젊은이들이 함께 하는 통합문화예술축제를 8년째 진행하고 있답니다.
계원예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순수미술, 화훼디자인, 시각디자인, 사진예술, 공간연출 등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선보인 체험활동과 각종 프로그램의 재미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우리들은 가면무도회에 필요한 소품을 만들어 무도회 춤을 배우고, 오토마타(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장난감)와 마리오네트 인형 만들기, 머그컵 전사체험, 랩핑(Wrapping) 그림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답니다.

더할나위 없는 날씨 속에 젊음의 열기는 정말 다이나믹한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푸드트럭에서 제공된 점심식사는 배를 채우고도 넘쳐났으며
작년의 불편함들을 개선한 운영진들의 노력은 곳곳에서 감동을 느끼게 했습니다.

만족도 조사에서 늘 보통과 불만족에 답하는 고**님이 '좋아! 최고로 좋아!'를 연발하시더니 만족도조사에서도 매우만족에
한표를 던져주셨으니 오늘의 축제는 역시 성공!!

오늘 이 축제를 준비하고 함께한 비장애 대학생들에게 장애는 더이상 장애처럼 느껴지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들의 표정에서 이해와 사랑을 경험했고 희망을 발견했으니... 미래는 우리에게 더욱 멋진 시간들을 선사하리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