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통합캠프 담당자 최유경입니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통합캠프는 장애청소년 / 비장애청소년 / 성인자원활동가 각 1인이 3인1개조로 구성되어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서로 협동하는 과업을 수행하고 성인자원활동가는 과업 수행의 조력자의 역할이 주어집니다. 본 통합캠프를 통하여 장애인은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닌 도움을 줄 수도 있는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서로가 함께하면 보다 나은 결과를 창출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30일(목)~31일(금) 1박2일로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의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세 번째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 'Rowing Challenge'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통합캠프는 대한장애인조정연맹과 충청북도장애인조정연맹 주최 ·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장애인조정 및 수상레포츠캠프에 장애청소년 9명, 비장애청소년 12명, 성인 자원활동가 9명으로 총 30명이 10개조를 이루어 진행되었습니다.

 

실내 조정(에르고미터) 및 수상 조정과 카누, 카약 등의 다양한 수상레포츠, 그리고 핸드바이크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각각의 체험을 통하여 비장애청소년의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청소년의 사회적응훈련을 도모하였고, 이러한 과업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각 조의 성인 자원활동가가 조력자의 역할수행을 하였습니다.

짧은 1박2일 캠프이지만 사전사후 평가도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청소년은 '차례와 양보', 비장애청소년은 '장애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장애/비장애청소년의 '상호협동능력'의 항목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미비하지만 긍/부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캠프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본 캠프의 취지와 관련하여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통합캠프에 참여했던 청소년 및 성인 자원활동가들은 새로운 사람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한 상호작용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주었으며, 특히 우리 복지관 통합캠프의 장점!! 3인1조의 활동구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주었습니다.

 

이번 통합캠프에 참여했던 분들 중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는 기회였다. 성인봉사자 뿐만 아니라 청소년 봉사자들과 함께 조가 편성되어 시간을 보낼 기회를 제공 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고 다 같이 캠프를 진행하면서 정을 느끼고 재미있었다. 등의 후기를 남겨주기도 하였습니다^^

 

 

짧은 하루의 캠프였지만,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워 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에 더 행복한 통합캠프였던 것 같습니다.

2015년 2차 통합캠프 'Rowing Challenge'에 참여해준 많은 친구들과 자원활동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좋은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이상,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통합캠프 담당자 지역사회조직팀 최유경 사회복지사 였습니다`^^

 

 

※ 본 통합캠프에서 촬영된 사진은 상단에 배치된 링크된 경로(N드라이브)를 이용하여 첨부된 압축파일을 통해 내려받으실 수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하여 압축파일의 비밀번호를 SMS를 통해 발송드렸습니다. 비밀번호 재전송 및 다운로드와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담당자 최유경 사회복지사(02-2235-8625)에게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본 캠프에 참여하신 분들에게는 대한장애인조정연맹에서 발급되는 수료증을 작성하신 참가신청서 주소로 우편발송 될 예정입니다.